「2017년 활동수기 공모전」 및 「우수종사자」 여성가족부 장관상 외 수상

인천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광웅 신부)는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주최한 「2017년 활동수기 공모전」에서

‘아이돌보미 활동수기 대상 (여성가족부 장관상)’

‘아이돌보미 우수 종사자상 (여성가족부 장관표창)’

‘공동육아나눔터 이용자 이용수기 우수상 (여성가족부 장관상)’

‘공동육아나눔터 이용자 이용수기 장려상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상)

‘가족행복드림상담사 활동수기 우수상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상)’

을 수상하였다.

본 센터는 2007년 개소 이후 3개월에서 12세 이하의 아동이 있는 자녀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하여 50여명의 전문교육을 수료한 [아이돌보미]가 연10,000건 이상의 아동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대상을 받은 [아이돌보미 한미자]님은 지역 내 다양한 아동들을 돌보던 순간과 새로운 아동들과의 만남에 대한 설레임을 솔직하고 담담하게 표현하여 돌봄 활동을 하는 돌보미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었다.

영종도 공동육아나눔터를 이용하는 이용자 [김하나]님은 부모가 되는 두려움을 극복하는 과정과 공동육아나눔터를 통해 얻은 나와 남편과 자녀에 대한 지식, 그리고 그 관계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는 지혜들을 얻을 수 있는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현하여 우수사례에 선정되었으며, [김희정]님은 이사로 인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두려움을 극복하는 과정과 품앗이 리더로서의 생활,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인연을 맺게 된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에게로의 고마움을 표현하여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2017년도에는 취약가정 맞춤형 솔루션(가족행복드림사업)이 인천에서 유일하게 본 센터에서 시작되었으며, 행복드림 전문상담사 [김문숙]님은 취약가정에 방문하여 상담을 진행하면서 가족이 변화하는 과정과 자신이 느끼는 보람을 내담자의 말을 통해 전달하고, 원활한 가족관계의 형성에 있어 ‘관심’, ‘대화’, ‘소통’ 그리고 ‘공감’의 중요성에 대해 표현하여 우수상으로 선정되었다.

본 센터의 문소영 사무국장은 “센터에서 활동하거나 이용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솔직한 이야기가 많은 사람들을 공감을 받아 이렇게 큰 상을 받은 것 같다. 센터는 작은 공간과 기회를 마련한 것이 전부지만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는 활동가와 그 곳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이 그 공간을 가득가득 메워주고 있어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도 활동가와 이용자들이 바라는 점을 수용하고 반영하여 다양한 유형의 가족들이 편안하고 쉽게 찾아 올 수 있는 센터와 공동육아나눔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